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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A 업무에서 AI tool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을까?— AI Tool에게 직접 평가받아 보았습니다.

최근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나는 업무에서 AI를 꽤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AI를 잘 활용하고 있는 걸까?”RA/QA 업무를 하면서 ChatGPT, Claude, Gemini, NanoBanana 등과 같은 AI tool들을 사용하는 일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영문 이메일을 작성할 때도 사용하고, Regulatory document를 검토할 때도 사용합니다. NCR이나 CAPA의 rationale을 검토할 때도 사용하고, Audit response를 작성할 때도 사용합니다. 때로는 제가 생각한 Quality judgment가 적절한지, 오히려 저의 판단을 반박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AI를 많이 사용하는 것과 AI를 잘 사용하는 것은 같은 것일까?..

카테고리 없음 2026.08.18

외부 감사 지적사항 하나가 "교육 자료 재제작"이 되기까지 — RA/QA가 AI와 함께 일하는 법

IVDR Stage 1 인증 심사에서 받은 지적사항 하나가,QA 실무 과정에서는 얼마나 많은 산출물로 이어질까요? 오늘 다룬 사례를 그대로 옮겨보면 이렇습니다.ISO 13485 Clause 6.2 (Human Resources) — "IVDR training should be extended to additional personnel to ensure broader organizational competence."이 한 줄의 지적사항이 실무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쇄 작업으로 이어졌습니다.기존 1st GMP Training 자료(PPT) 분석IVDR 컴플라이언스 핵심 내용을 반영한 2nd GMP Training 자료 재구성하반기 생산 일정상 대면 교육이 불가능하다는 MRM 결정 반영 → 서면(자가학습) 형태..

카테고리 없음 2026.08.15

의료기기 RA/QA 담당자를 위한 Claude 활용법: 내부감사 보고서 작성 실전 사례

의료기기·체외진단(IVD) 업계의 RA(Regulatory Affairs)/QA(Quality Assurance) 업무는 반복적이면서도 정확성이 생명인 일입니다. 특히 내부감사(Internal Audit) 보고서 작성은 감사 원자료를 정리하고, ISO 13485·QMSR·IVDR 같은 여러 규제 프레임워크에 동시에 매핑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드는 대표적인 업무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Claude를 활용해 내부감사 보고서를 작성했던 과정을 바탕으로, RA/QA 담당자가 AI를 어떻게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왜 내부감사 보고서 작성에 AI가 유용한가내부감사 보고서 작성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원자료가 비정형적: 체크리스트, 사진, 인터뷰 메모, SOP 발췌본 등..

카테고리 없음 2026.08.13

Remote Patient Monitoring (RPM): 의료기기 RA/QA 전문가가 알아야 할 규제 핵심 사항

Remote Patient Monitoring (RPM)은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입니다.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전송하는 이 시스템은 의료기기 규제 과학 담당자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합니다. Matrix Connect의 RPM 워크플로우를 중심으로, RA/QA 관점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규제 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RPM 시스템의 구성 요소와 규제 분류RPM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나뉩니다:1. Connected Medical Devices (연결형 의료기기)Healthcare connected watch, Blood pressure monitor, ECG sensor, Glucometer 등각 기기는 개별적인 FDA cla..

카테고리 없음 2026.08.13

RA/QA 담당자는 Claude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NCR/Variance 문서 검토 사례

품질 부서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회의보다 오히려 "서류와의 싸움"이 더 많은 시간을 차지할 때가 있습니다.Non-Conformance Report(NCR), Variance Report, CAPA 문서... 형식은 정해져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논리와 근거는 매번 사람이 채워 넣어야 하는데요.그리고 그 논리가 실제 사실관계(이메일, 검사기록, 커뮤니케이션 이력)와 어긋나 있는지 아닌지는, 결국 사람이 문서 여러 개를 나란히 놓고 대조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이 verification 과정에서 Claude를 실무에 활용해 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상황품질 부서에서 부하 직원이 작성한 NCR과 Variance Report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인쇄 협력업체의 IFU 자재에서 페..

카테고리 없음 2026.08.11

RA/QA 실무자를 위한 Claude 활용 팁: CAPA 문서 하나로 해본 것들

요즘 저는 업무할 때 Claude 덕을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러다가, 내가 하고 있는 RA/QA 업무를 AI나 더 발전된 형태인 Agentic AI에게 빼앗기진 않을까 염려도 많이 하게 되지만요. 어쨌든 제가 최대한 쓸 수 있을 만큼은 긍정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써보고자 합니다. 의료기기·제약 업계에서 RA(Regulatory Affairs)나 QA(Quality Assurance) 업무를 해보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이 일의 8할은 "문서화"입니다. CAPA, 일탈 보고서(Deviation report), SOP, 감사 대응, 효과성 검증... 내용 자체보다 이 문서들을 관리하고, 놓치지 않고, 제때 후속 조치를 챙기는 게 훨씬 더 큰 에너지를 잡아먹죠. 최근 실제 저는 아직..

카테고리 없음 2026.08.10

[EU규제동향] COM(2025) 1023 개정안 발표: 10년 경력의 RA/QA가 바라본 MDR & IVDR의 대변화와 실무 대응 전략

의료기기 업계에서 규제과학(RA)과 품질보증(QA) 업무를 10년 넘게 해오다 보면, 유럽의 CE 인증 제도는 늘 '넘기 힘든 산'이자 '끝없는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그동안 EU MDR(EU 2017/745)과 IVDR(EU 2017/746) 도입 이후, 수많은 제조사가 지나친 행정 부담, 인증 지연, 그리고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인해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포기하거나 유럽 시장을 철수하는 광경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듯, 유럽집행위원회(EC)는 규제 체계를 합리적으로 간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대적인 개정안 'COM(2025) 1023' (첨부파일 원문 첨부) 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실무 서류나 뉴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COM'이 뭘 뜻하는 거지?"라는..

카테고리 없음 2026.07.27

EU REP로 기호 전환-MDR/IVDR 제조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대응 전략

최근 유럽 의료기기 규제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가 바로 EU REP(European Authorized Representative) 기호 전환입니다. 2026년 6월부터 적용되는 MDCG 2021-5 Rev.1 및 EN ISO 15223-1:2025 개정사항에 따라, 기존 의료기기 라벨에 사용되던 "EC REP" 기호가 "EU REP" 기호로 변경됩니다. 언뜻 보면 단순한 용어 수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제조사와 규제 담당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적용 범위와 전환 전략이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정 배경과 핵심 변화, 그리고 제조사가 실무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왜 EC REP에서 EU REP로 바뀌는가?기존 의료기기 라벨에서는 유럽 대리인을 표시하기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26.06.21

Design FMEA vs Process FMEA

RA/QA 관점에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리스크 관리의 핵심제품 개발과 제조 품질 관리에서 실패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으로 전환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론이 바로 FMEA (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입니다.하지만 현장에서 여전히 많이 혼동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바로 Design FMEA (DFMEA)와 Process FMEA (PFMEA)의 역할과 적용 시점입니다.이 둘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면,설계 단계에서 막을 수 있는 문제를 생산에서 대응하게 되고제조 공정 문제를 설계 문제로 오판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결과적으로 비용 증가, CAPA 반복, 규제 리스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1. DFMEA vs PFMEA – 핵심 차이1) Design FMEA..

카테고리 없음 2026.05.04

강한 품질 문화를 만드는 법(내가 바라는 문화)

단기 성과와 장기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실천 가이드많은 조직이 품질을 중요하게 말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품질이 ‘자연스럽게’ 지켜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품질을 규정이나 문서의 문제로만 다루고, 문화와 행동의 문제로 접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강한 품질 문화란 특정 부서나 담당자의 역할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같은 기준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상태를 말합니다.이 글에서는 조직에서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활동,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할 전략, 그리고 반드시 피해야 할 접근법을 중심으로 품질 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정리합니다.1. 빠르게 효과를 낼 수 있는 품질 활동처음부터 거창한 제도나 시스템을 도입하기보다는, 적은 노력으로 현장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활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5S..

카테고리 없음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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